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1일 권선구 센터 대강당에서 ‘2019 수원시 시민농업대학’ 졸업식을 열고, 67명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귀농귀촌과ㆍ발표가공과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된 ‘2019 수원시 시민농업대학’은 올해 4~10월 매주 목요일 농업기술센터와 농가 현장에서 이론과 실습, 현장 견학 과정으로 운영됐다.
귀농귀총과 37명, 발효가공과 30명이 졸업증서를 받았다. 졸업증서는 전체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에게 수여한다.
최광균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으로 인생 2막을 열게 된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수원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시민농업대학은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32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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