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병규)는 지난 29일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파장동에 위치한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에서 화재대피훈련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시설 관리자와 직원,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2층에서의 화재상황을 가정하고 안내방송과 더불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 옥내소화전과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와 함께 부상자에 대한 응급조치를 실시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화재대피훈련이 끝난 후에는 파장119안전센터의 협조로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안전한 대피요령 및 주의사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우병민 장안구 생활안전과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역량을 강화해 나가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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