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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를 빛낸 인물] 김희춘 (1915~1993)
오피니언 경기도를 빛낸 인물

[경기도를 빛낸 인물] 김희춘 (1915~1993)

경기도청사 등 공공기관 건축 주도

김희춘 서울대 교수는 해방 이후 경기도청사,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등을 신축한 건축가다. 1937년 경성고등공업학교 건축과를 졸업한 후 황해 재령 소재 명신중학교와 서울 명동의 백정빌딩 등의 설계에 참여했으며 해방 이후에는 미군정청 건축서 설계과장을 맡아 공공기관 건축을 담당했다.

6ㆍ25 전쟁이 끝난 뒤에는 서울대 공과대학 건축과 교수가 돼 설계사무소 경영, 대학 건축교육의 본격적인 추진, 건축유관단체 참여가 폭넓게 이루어졌으며, 한국건축가협회와 대한건축학회의 회장도 그즈음 거쳤다.

그의 작품으로는 경기도청사(수원, 1963년, 나상진 합작), 한국정신문화연구원(성남, 1978년, 안장원 합작) 등이 있다. 정년퇴직 후에는 계속 건축학과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건축연구소를 자영했다. 별세 후 충남 천안 풍산공원 묘지에 안장됐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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