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수원ㆍ용인 경계조정에 따른 편입지역 ‘현장점검’ 진행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수원ㆍ용인 경계조정에 따른 영통 편입지역 일대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28일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영통1동 관계자들과 관련 부서장, 시의원 등은 합동으로 2020년 1월 리모델링 준공 예정인 푸른 어린이공원을 찾았다. 이어 청명센트레빌아파트 소방도로변, 업타운코트더테라스 일대, 어린이 통학로 구간, 황골공원 등을 돌아보면서 현재 진행 중인 사업 및 주민 요구사항들을 점검했다.

특히 청명센트레빌아파트 일원 8만5천961㎡일대는 지난달 13일 ‘경기도 수원시와 용인시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이 시행되면서 수원시 행정구역으로 최종 조정된 곳이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국내 처음으로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의 행정구역이 조정된 중요한 사항인 만큼, 현장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여 편입지역 일대 주민들이 불편사항 없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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