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여왕’ 김세영, VOA클래식 역전 우승 나선다…3R 5타 차 5위

▲ 김세영이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 3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연합뉴스

‘역전의 여왕’ 김세영(26ㆍ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 3라운드에서 단독 5위에 자리하며 또 한 번 짜릿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로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제이 마리 그린(미국·14언더파 199타)을 5타 차로 추격했다.

대회 최종일 극적인 역전 우승을 많이 해 ‘역전의 여왕’으로 불리는 김세영이 최종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성공한다면 메디힐 챔피언십, 마라톤 클래식을 이어 시즌 3승, 통산 10승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핫식스’ 이정은(23ㆍ대방건설)은 3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는 등 이날 총 3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또 김효주(24ㆍ롯데)는 공동 20위에서 공동 10위(6언더파 207타)로 도약했고, 2013년과 2015년 이 대회 우승자 박인비(31ㆍKB금융그룹) 공동 10위에 자리했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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