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서장 정진관)는 지난 24일 외국인 밀집지역인 매산동과 고등동 일대에서 외국인자율방범대 및 수원출입국ㆍ외국인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서민 3不(불안ㆍ불신ㆍ불행) 사기범죄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합동순찰은 서민3不 사기범죄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주제로 진행됐다. 합동순찰에 참여한 이들은 홍보 전단지 배포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외국인 주민에게 사기범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진관 수원서부경찰서장은 “서민3不 시기범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며 “사기범죄는 내ㆍ외국인을 불문하고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민 3不 범죄는 최근 서민 생활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피싱사기(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생활사기(인터넷사기, 취업사기, 전세사기) ▲금융사기(유사수신, 불법대부업, 보험사기) 등이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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