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이정은, 여자골프 세계 랭킹 2계단 상승한 5위

▲ 이정은  /연합뉴스

올 시즌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챔피언 ‘핫식스’ 이정은(23ㆍ대방건설)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5위로 뛰어 올랐다.

이정은은 19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7위보다 2계단 오른 5위에 랭크됐다.

6월 초 열린 US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며 개인 최고 랭킹인 5위에 자리했던 이정은은 이후 주춤하며 9위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5위에 복귀했다.

‘메이저 퀸’ 고진영(24ㆍ하이트진로 )은 7월 말부터 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고, 박성현(26ㆍ솔레어), 렉시 톰프슨(미국) 이민지(호주)가 2~4위를 유지했다.

또 박인비(31ㆍKB금융그룹) 역시 7위에 올라 10위 이내에 한국 선수는 총 4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18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보그너 MBN 오픈에서 우승한 박민지(21ㆍNH투자증권)는 81위에서 17계단 상승한 64위가 됐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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