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개막 1일 앞두고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 인천공항 통해 입국

전 세계인의 음악 축제 ‘2019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1일 앞둔 8일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속속 입국했다.

미국에서 결성된 세계적인 락 그룹 스틸하트(Steel Heart)의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Miljenko Matijevic)가 이날 낮 11시50분께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입국장에는 밀젠코 마티예비치을 알아본 일부 한국 팬들이 사진 촬영을 요구하는 등 스틸하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26번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1월에는 부산에서 뮤직비디오를 찍기도 했다”며 “이번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공연에서 한국팬들에게 환상적이고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후 5시 20분에는 2011년 뉴욕에서 결성된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Against The Current)의 멤버 크리시 코스탄자(Chrissy costanza), 댄 고우(Dan Gow), 윌 페리(Will Ferri)가 입국했다.

크리시 코스탄자는 “한국은 3번째 방문 한다”며 “한국팬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 주겠다”고 했다.

오후 6시 40분에는 미국 락 밴드 더 프레이(The Fray)의 보컬 아이작 슬레이드(Isaac Slade)가 공항 입국장에 밝은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작 슬레이드는 “한국은 아름다운 나라다”며 “멋진 공연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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