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KB 국민카드 스타샵 X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2019’의 4차 라인업이 4일 공개됐다.
이번 4차 라인업에 모습을 드러낸 출연진은 더 프레이(The Fray), 코넬리우스(Cornelius) 등 모두 17개 팀이다.
더 프레이(The Fray)는 이번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포문이 열리는 오는 8월 9일의 주요 출연진으로 나서 보컬인 이삭 슬레이드(Isaac Slade)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보인다.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삽입곡 ‘Never Say Never’로도 잘 알려진 더 프레이(The Fray)는 미국 출신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다.
8월 10일의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린 코넬리우스(Cornelius)는 ‘일본의 벡(Beck)’이라고 극찬을 받는 일본의 록 밴드다. 코넬리우스(Cornelius)는 이미 블러(Blur), 스팅(Sting), MGMT, 비스티 보이즈(Beastie Boys) 등 최정상급 음악가와 협업으로 유럽·북미시장 진출에 성공하는 등 세계적인 록 밴드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 주요 출연진과 함께 4차 라인업에 포함된 출연진은 대만의 88Balaz, Amazing Show, 장범준, 김종서, 에이프릴세컨드, This is the city life(타이거디스코·호란·하세가와요헤이), CH1969 DJs(전용현·호도리·미미), 슬픔의 K-POP파티(GCM·마티·MANNA) with 요한 일렉트릭 바흐 등이다.
이들은 1~3차 라인업으로 소개된 출연진들과 함께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3차 라인업에는 스틸하트(Steelheart), 투 도어 시네마 클럽, 세브달리자, YB, 브로콜리너마저, 위저(Weezer), 더 뱀프스(The Vamps), 해리빅버튼, 최고은,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Against The Current),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 등이 포함됐다.
한편,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8월 9~11일 인천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김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