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배구협회, 수일여중 소년체전 우승 환영행사

▲ 14일 수원 D뷔페에서 열린 수일여중 배구부 전국소년체전 우승 환영식에서 신현삼 수원시배구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창단 32년 만에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첫 우승의 영광을 일군 ‘수원 수일여중 배구부 우승 환영식’이 14일 오후 수원 D 뷔페에서 열렸다.

수원시배구협회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박용규 경기도배구협회장, 신현삼 수원시배구협회장, 배민한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섭영민 수일여중 교장과 홍종헌 학교 운영위원장, 이은주 학부모회장, 이필근 도의원, 황경희 수원시의원, 선수단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환영식에서는 수일여중의 전국소년체전 우승 활동 영상 상영에 이어 선수들이 댄스와 노래 등 장기자랑을 펼쳤다.

주장 김사랑은 “모든 분들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더 많은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현삼 수원시배구협회장은 “32년 만에 전국소년체전 첫 우승의 영광을 일군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여러분이 마음놓고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섭영민 교장은 “자리를 마련해준 수원시배구협회와 평소 많은 지원을 해주는 시체육회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이끌 배구 선수로 성장하도록 올바르게 인도하겠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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