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ㆍ1운동은 민주주의, 평화, 비폭력의 정신이 빛난 독립운동이었다. 나아가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자유, 정의,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싸우는 민주주의 투쟁이었다. 3ㆍ1운동이 전국 곳곳에서 매일같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활약했던 학생, 청년, 노동자, 농민, 여성이 3ㆍ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며 대중운동을 펼쳤고,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한다’는 내용의 <대한민국임시헌장>을 반포한 소식을 듣고, 사람들은 ‘미친 듯이 기뻐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현재 초등학생은 3ㆍ1절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일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근현대 역사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등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생들의 자작시를 통해 1919년 3ㆍ1운동 당시로 돌아가봤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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