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롯데전 독립유공자 시구 등 이벤트도 진행
프로야구 KT 위즈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주말 홈경기 이벤트와 2019시즌 새로운 밀리터리 유니폼을 선보인다.
KT는 오는 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의 주말 홈경기에서 국가유공자 120명을 초청, 이 가운데 광복군으로 활동하며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독립유공자 이영수 애국지사의 시구를 진행한다.
또 이날 경기에서 선수들은 새로운 밀리터리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팬들을 맞이한다. 새 밀리터리 유니폼은 2016년부터 도입된 기존 붉은 색 기반의 컬러에서 벗어나 건곤감리 문양으로 구성됐으며 6월의 모든 홈경기에 착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8일에는 2018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난 투수 김사율의 은퇴식과 KBO리그 500경기 출장 시상식이 펼쳐진다.
이어 9일에는 박기혁ㆍ윤요섭ㆍ김연훈ㆍ홍성용 코치의 환영식과 기념 시구행사가 진행된다.
KT 구단은 경기 시작 전 4명의 코치가 참여하는 ‘Back to the field‘ 기념 사인회를 열고, 선수 시절 활약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함께 특별 제작된 코치 헬멧을 이들에게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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