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사회 꿈꾸는 경기교육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학교통신] 여주 가남초 ‘사제동행 축구’

승인 2019-06-06 16:59 
교직원·학생 함께 구슬땀 흘리며 ‘찰떡 호흡’

여주 가남초등학교(교장 정태수)는 5월 24일 축구동아리 학생, 참여 희망 학생들과 교직원 간의 축구 경기를 실시했다. 방과 후에 전반전은 여자 학생과 여자 교직원이 10명 내외로 팀을 구성, 축구 경기를 실시하고 후반전에는 남자 학생과 남자 교직원이 10명 내외로 팀을 구성해 축구 경기를 실시했다.

상대팀이 골을 넣으면 아쉬워하기 보단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정말 잘했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승패를 떠나 경기가 끝난 후 서로 안아주고 아픈 곳은 없는지 챙기면서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태수 교장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도 힘들지만 다른 사람의 힘든 모습에 손을 내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키우고, 서로가 흘린 땀만큼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