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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통신] 포천 신봉초, 엄마·아빠와 꽃 심으며 웃음꽃 활짝

승인 2019-05-02 20:11 
학부모회·4-H회 학생들, 봄맞이 꽃 심기

따뜻한 봄기운이 만연하던 어느 목요일 오전, 포천 신봉초등학교의 화단에 천진난만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웃음소리가 여울졌다.

신봉초 학부모회와 4-H회 학생들이 함께한 이번 봄맞이꽃 심기 행사는 학생·학부모 간 유대감과 성취감을 고양시키고 학생들의 건전한 정서 함양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들은 다양한 꽃모종을 직접 관찰하고 화단에 심어보며 다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처음으로 꽃을 심어봤어요”, “엄마와 함께 꽃을 심어서 기뻤어요”, “꽃을 더 많이 심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등의 다양한 소감을 말하는 아이들의 면면에는 밝은 미소가 가득했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 화단의 꽃은 지더라도 아름답게 피어난 아이들의 맑은 웃음에 신봉초등학교는 언제나 봄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포천 신봉초 교사 최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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