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통] 수원 대평고, 학급별 ‘벚꽃 콘테스트’

지난주는 벚꽃이 만개한 일주일이었다. 만개한 벚꽃을 보면서 사진을 찍어 추억으로 남기는 사람들도 많았다. 학생들에게는 ‘벚꽃=시험 기간’이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수원 대평고등학교에서는 학급별로 벚꽃을 즐기는 행사가 진행됐다.

대평고등학교는 4월 9일부터 4월 16일까지 학급별 벚꽃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벚꽃 콘테스트란 반끼리 벚꽃을 배경으로 해 단체 사진을 찍어 학생회에 보내면 접수가 완료되는 콘테스트다. 여기에서 학년별 최우수, 우수반에게는 과자 박스를 증정하는 상품 수여식도 있다. 반 친구들끼리 원하는 자리에 가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같이 포즈를 맞춰 찍기도 하는 등 벚꽃 콘테스트를 위해 학생들이 한껏 들뜬 분위기였다.

홍서연기자(수원 대평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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