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 번의 홈 6연전 동안 봄맞이 ‘패밀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패밀리 페스티벌은 어린이회원과 가족팬을 대상으로 야구장을 테마파크로 변신시켜 어린이들이 그라운드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말 4경기동안 구장 옆 위즈가든에서 에어바운스, 트램폴린 등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패밀리랜드를 운영한다.
또 입장 티켓을 소지한 어린이들은 놀이 기차인 ‘빅또리 트레일러’를 타고 야구장 주변을 구경할수 있다.
아울러 경기 시작전에는 그라운드에서 어린이들이 글러브를 끼고 선수들이 직접 쳐주는 공을 받을 수 있는 ‘위즈 펑고’와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함께 손을 잡고 입장하는 ‘플레이어 에스코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5월 12일에는 경기 전 어린이 팬들 100명을 대상으로 팬사인회도 개최된다.
한편, 25일 홈경기에선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김준봉 수원시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이 시구를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지적장애 청소년 합창단이 애국가를 제창한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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