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천주교소하동교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채결했다.
이번 협약은 위기상황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할 수 있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성하고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상시화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황정환 소하2동장은 ”늘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보이지 않게 살펴주고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는 천주교소하동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하2동이 복지공동체로 한 단계 나아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영진(프렌치스크하비에르) 신부는 “오랫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념과 종교를 떠나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하2동 누리복지팀은 각종 외식업체, 역세권휴먼시아 1·2단지 공동주택관리소, 광명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THE행복한 마음센터 등 민간기관과 협약을 맺고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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