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인천 서구을)은 9일 지역사무소에서 이종린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을 만나 인천지방법원 서북부지원 설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 화장에게 서북부지원 설치를 위한 인천지방변호사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신 의원은 “인천시 인구가 300만 명을 돌파했지만, 여전히 인천 주민은 인천지법 하나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다”라며 “인천 북부권 시민의 사법서비스 질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북부지원 설치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회장은 “인천지법 서북부 지원 설치를 위해 신 의원과 적극 협렵하겠다”며“인천 사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인천시변호사회 차원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의원은 지난 2016년 7월 18일 인천 북부권 지역 성장 등에 따라 인천지법 서북부지원 설치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담당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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