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집으로 가는길'이 5일 오전 케이블 채널 CGV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개봉한 '집으로 가는길'는 '용의자X'(2012) '메소드'(2017) 등을 연출한 방은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전도연 고수 이동휘 등이 출연하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04년 10월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 운반범으로 오인되어 대서양 건너 외딴 섬 마르티니크 감옥에 수감된 평범한 한국인 주부의 실화를 그린 '집으로 가는길'은 대서양 건너 외딴 섬 감옥에 수감된 채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평범한 주부와 아내를 되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쓰는 남편, 이들이 겪은 756일 간의 충격적인 기록을 담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집으로 가는길'은 전국 누적관객수 185만 4,625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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