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미추홀구을)은 미추홀구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 복합청사 신축사업비 5억원, 방범용 CCTV설치사업 6억원, LED보안등 교체사업 2억원 등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총 13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은 지 수십 년 된 낡은 건물로 협소한데다 주차장이 4면에 불과해 신축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미추홀구의 예산 부족으로 신축을 미뤄오다 윤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금 5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문화시설을 갖춘 복합청사를 신축할 초기자금을 마련하게 됐다.
윤 의원은 “행정복지센터는 행정서비스뿐 아니라 주민들의 커뮤니티공간으로도 활용도가 높다”며 “특별교부금 확보로 청사를 신축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방범용 CCTV 설치사업비 6억원과 LED보안등 교체사업비 2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용현동과 숭의동, 학익동 등 주택밀집지역에 CCTV 20여대가 새로 설치되고, 골목길의 가로등도 조도가 밝은 친환경 LED조명으로 교체하게 됐다.
지역 구석구석을 돌며 주민을 만나온 윤 의원은 “주민들의 생활치안에 대한 민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의 교육환경 시설 개선과 미세먼지 등 환경, 생활복지 분야 예산 확보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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