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이 남동구 서창2지구 내 주민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8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남동구 서창2동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있는 지역임에도 문화체육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윤 의원은 남동구와 함께 서창동의 부족한 문화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했고, 지난 1월 남동구-한국토지주택공사 간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은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인 탓에 자칫 장기과제로 미뤄질 우려가 높은 사업이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어린이놀이시설, 실외체육시설, 잔디광장 및 임시주차장 등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편의시설이 조성할 수 있게됐다.
윤 의원은 “서창2지구 내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여가 활용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동구에서 추진하는‘세대통합형 복합시설’사업도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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