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관광객 1천550명 인천방문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5일과 4월1일 2회에 걸쳐 중국 생활용품 판매기업 임직원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1천550명이 인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시와 공사는 25일 1차로 인천항 여객터미널에 내린 중국 관광객 900명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했으며, 인센티브 단체의 인천 재방문을 요청했다.

이들은 이날부터 27일까지 2박3일 전체 일정을 인천에 머무르며, 차이나타운, 한중문화관 등을 방문한다. 이어 4월1일에도 650명이 중국 관광객이 입국해 같은 관광 일정을 경험한다.

김충진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한·중 간 관광교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지난 2월부터 중국 대형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이 인천을 방문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형 인센티브 단체의 인천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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