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시즌 팬들의 염원인 ‘가을야구’ 진출을 통해 막내의 ‘통쾌한 반란’을 꿈꾸는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비상(飛上)을 모토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강철 감독은 22일 진행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미디어데이&팬 페스트’에 참석해 2019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KT의 새 사령탑인 이강철 감독은 “올 시즌 우리팀이 준비한 키워드는 비상(飛上)이다”라며 “건방질 정도로 당당한 모습을 통해 두려움없이 고개 들고 위를 쳐다볼 수 있도록 즐거운 야구를 펼치겠다. 이번 시즌 KT의 비상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KT는 올 시즌 ‘외국인 듀오’ 윌리엄 쿠에바스ㆍ라울 알칸타라와 ‘해외파’ 이대은으로 구성된 선발진과 멜 로하스 주니어ㆍ강백호를 앞세운 막강 화력으로 ‘5강 진입’을 노린다.
이 감독은 시범경기서 1승도 건지지 못했지만 타선과 수비력이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던 것을 상기시키며 도약을 다짐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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