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의정세미나실 시민 문화활동 공간 개방

인천시의회가 의정세미나실을 마련해 시민 문화활동 공간으로 개방한다.

시의회는 의회 청사 별관에 5개의 ‘의정 세미나실’을 꾸며, 의원들의 정책연구 및 토론과 시민의 다양한 문화 활동 공간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의정세미나실은 실별로 30여명씩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세미나실마다 각종 회의와 동아리, 토론, 연구 모임을 할 수 있도록 빔프로젝터를 각각 설치한다.

특히, 인천시의회는 의정 세미나실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한다.

시의회는 이번 세미나실 개방을 계기로 의회청사 시설물 전체를 무상으로 개방하기 위한 관련 조례를 정비한다.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은 “의원들의 정책연구와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의회 청사 시설물을 열린 공간으로 개방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유하고, 토론 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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