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속가능한‘인천형 컨벤션’육성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컨벤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천형 컨벤션’ 사업을 공모한다.

20일 시와 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 육성 지원 사업’과 ‘국제회의 유치 개최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 사업은 인천 지역의 전략산업과 사회·문화와 연관된 국제회의를 발굴하고 이를 인천의 대표 컨벤션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에는 항공, 해양, 로봇, 환경 등 인천지역의 신성장산업분야는 물론 사회·문화적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컨벤션 행사는 모두 참여 할 수 있다.

심사 평가결과에 따라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국제회의 유치 지원은 일정 규모 이상의 국·내외 컨벤션을 인천으로 유치하거나 개최하고자 하는 기관과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각 행사에 필요한 행정·재정 지원을 최대 5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서류와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나 마이스뷰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월 21~2월 14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송도컨벤시아 확장 등으로 인프라를 갖춘 인천에서 더 많은 국제회의가 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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