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과 김혜수, 윤제균 감독의 영화 '귀환'의 제작이 무기한 연기됐다.
윤제균 감독이 이끄는 JK필름은 27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수준 높은 시나리오가 나올 때까지 '귀환' 프로젝트 추진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귀환'은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정거장 '셀터-03'을 배경으로 불의의 사고로 홀로 그곳에 남겨진 우주인과 그를 귀환시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로 제작 될 예정이었다.
'국제시장'의 윤제균 감독이 4년 만의 복귀작 '귀환'은 지난 7월 황정민과 김혜수를 주연으로 캐스팅하고 내년 개봉을 목표로 올 하반기 크랭크인할 예정이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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