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을 위한 따뜻한 한 끼의 위로가 담긴 ‘하나식당’ 오는 22일 개봉

따뜻한 밥 한 그릇의 기적을 담은 영화 <하나식당>이 오는 22일 개봉한다.

영화는 따뜻한 식당주인 ‘하나’(최정원)와 행복을 찾는 20대 청춘 알바생 ‘세희’(나혜미)가 ‘하나식당’에서 만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들을 채워가는 이야기다.

저마다의 사연으로 하나식당을 찾은 손님들에게 특별한 음식을 대접하면서 벌어지는 위로와 소확행의 시간을 그렸다.

방황하는 20대 청춘의 모습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세희가 하나식당에서의 시간을 통해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게 되는 모습은 ‘특별히 무엇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저한테 시간을 좀 주려구요”, “내가 행복해야 남을 배려할 수 있는 것처럼, 내가 먼저인 게 정답이야!”라는 세희와 하나의 대사는 일상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오키나와 올 로케 촬영으로 영화 곳곳에 볼거리도 풍성하다. 실제 오키나와의 전통 주택을 사용해 현지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은 물론 ‘야치문 도자기 마을’ ‘잔파곶’ ‘비세자키 해변’ ‘츄라우미 수족관’ ‘자키미 성터’ 등 오키나와의 필수 관광지 및 숨겨진 명소를 소개한다.

여기에 CF 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최낙희 감독만의 감각과 감성을 더해 아름답고 청량함 가득한 영상미를 완성했다.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의 ‘나미칠’과 ‘브레인’의 ‘윤지혜’ 역으로 큰 인기를 모은바 있는 최정원이 따뜻한 식당 주인으로 분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KBS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 출연중인 나혜미가 알바생 역을 맡아 현실적인 20대 청춘들의 고민과 감성을 연기한다. 12세 이상 관람가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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