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사무감사

제8대 인천시의회가 6일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

 

8대 시의회의 첫 행감은 6일 의회운영위원회의 의회사무처 감사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상임위별로 진행된다. 또 시의회는 21일부터 3일간은 시정 및 교육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24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산안과 조례안 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계획하고 있다.

 

시의회는 이번 행감을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행정사무조사기법 교육을 시행하는 등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행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앞서 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행감을 만들고자 시 집행부 행정의 부당한 사항, 예산낭비 사례, 건의사항 등 다양한 시민 의견을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시의회는 19일까지 제출받은 시민 의견을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고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알려줄 예정이다.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은 “제 8대 시의회에서 처음 시행하는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집행부에서 제출된 감사 자료와 접수된 시민 의견을 토대로 시 집행부 행정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문제가 있는 사안은 시정, 개선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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