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국회의원 “인천 계양-경기 김포 고속도로 내년 1월 예타신청…본격 추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계양-김포 고속도로에 대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내년 1분기에 신청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는 사업 소관 중앙행정기관이 매년 4회(분기별 1회) 신청하며 1/4분기의 경우 통상 1월에 신청하게 된다.

 

앞서 홍 의원은 “김포-계양 고속도로의 사업재기획 결과 B/C값이 0.9이상으로 도출됐다”고 밝혔었다. 일반적으로 B/C값(경제적타당성)이 0.9 이상이면 ‘정책성 분석’, ‘지역균형발전 분석’을 종합해 산정할 경우 사업타당성이 충족된 것으로 평가한다.

 

홍 의원은 “내년 1분기에 기재부 예타를 신청하겠다는 국토부의 답변을 받아낸 만큼 내년도 예산안에 설계비를 미리 반영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6개월 정도 소요되는 예타 추진기간을 단축시켜 사업추진시기를 앞당기고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