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완벽한 타인', 첫날 27만 동원…'보헤미안 랩소디' 2위 껑충

▲ 영화 '완벽한 타인'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 영화 '완벽한 타인'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완벽한 타인'이 개봉 첫날 27만 관객을 동원하며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지난달 31일 하루 전국 1,081개 스크린에서 27만 4,12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2만 1,238명이다.

'완벽한 타인'과 같은 날 개봉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국 811개 스크린에서 11만 0,409명의 관객을 모아 2위로 껑충 올랐다. 두 영화의 흥행으로 그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던 '창궐'은 3위로 내려앉았다.

개봉 첫날부터 흥행 청신호를 켠 '완벽한 타인'의 선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설적인 록그룹 퀸의 전기를 다룬 '보헤미안 랩소디' 역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어 이번 주말 두 작품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한 '창궐'은 9만 3,553명을 동원했고, 이어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4만 2,724명), '할로윈'(3만 2,533명) 순으로 나타났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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