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배구 의정부 KB손해보험이 부상을 입은 알렉산드리 페헤이라(등록명 알렉스)를 내보내고 지난 시즌 수원 한국전력에서 뛴 펠리페 알톤 반데로(등록명 펠리페)와 계약했다.
KB손해보험은 31일 “알렉스가 9월 제천·KAL컵 대회에서 복직근 부상으로 한 차례 재활에 들어갔지만 2018-2019 도드람 V리그 홈 개막전에서 부상이 재발했고, 일본에서 치료를 시도했지만 4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라며 “알렉스와 남은 시즌을 함께 할 수 없다고 판단해 외국인 교체를 택했다”고 밝혔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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