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창궐', 개봉 후 5일 연속 정상…'완벽한 타인' 예매율 1위

▲ 영화 '창궐' 포스터. NEW
▲ 영화 '창궐' 포스터. NEW
영화 '창궐'이 개봉 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완벽한 타인'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창궐'은 지난 29일 하루 전국 1,330개 스크린에서 12만 9,01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3만 8,029명이다.

'창궐'은 개봉 당일부터 경쟁작들을 압도적인 수치로 따돌리며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암수살인' '미쓰백' 등과 비교해도 10만 관객 이상의 차이를 벌렸다. 사실상 이렇다 할 적수가 없는 상황에서 '창궐'이 앞으로 거둘 성적에도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다.

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완벽한 타인'은 30일 오전 10시 기준 예매율 22.5%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 때문에 '완벽한 타인'의 개봉과 더불어 '창궐'의 박스오피스 순위에도 변화가 일어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591개 스크린에서 2만 2,231명의 관객을 동원한 '암수살인'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미쓰백'(1만 7,380명),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1만 5,124명),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1만 2,381명) 순으로 나타났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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