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창궐', 개봉 첫 주말 흥행 독주…4일만에 100만 돌파

▲ 영화 '창궐' 포스터. NEW
▲ 영화 '창궐' 포스터. NEW
영화 '창궐'이 개봉 후 맞은 첫 주말 압도적인 수치로 관객 몰이에 성공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창궐'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84만 991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0만 9,007명이다.

개봉 4일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하면서 흥행 청신호를 켠 '창궐'은 경쟁작들을 압도적으로 따돌리고 있다. 현재 박스오피스 2위인 '암수살인'이 같은 기간 16만 1,210명을 동원했다는 사실만 봐도 '창궐'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당분간 '창궐'을 넘어설 작품은 없을 전망이다. 다만 '창궐'의 흥행이 오래 지속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현재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고, 한국영화 '완벽한 타인' 역시 같은 날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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