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창궐', 개봉 첫날 15만 동원…'암수살인' 2위 하락

▲ 영화 '창궐' 포스터. NEW
▲ 영화 '창궐' 포스터. NEW
영화 '창궐'이 개봉 첫날 15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창궐'은 개봉일인 지난 25일 하루 전국 1,283개 스크린에서 15만 6,64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만 8,015명이다.

'창궐'이 주목받으면서 전날까지 3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암수살인'은 2위로 내려앉았다. 또 '창궐'과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이 3위로 껑충 뛰어 올라 이번 주말 선전이 예상된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4위에는 재개봉작인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지난 24일 다시 관객들과 만나 현재까지 3만 6,612명을 스크린 앞으로 끌어들였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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