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측 "조명상 트로피, '남한산성' 조규영 감독에 전달 예정"

▲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포스터. 대종상 영화제 조직위원회
▲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포스터. 대종상 영화제 조직위원회
대종상 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조명상 대리수상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23일 대종상 영화제 조직위원회 측은 "지난 22일 열린 제55회 대종상 영화제의 영화 '남한산성' 조명상의 대리수상은 한국영화조명감독협회의 정성면 부이사장 겸 이사가 수상했다"며 "트로피는 현재 조명협회에서 보관하고 있으며, 수상자인 '남한산성'의 조규영 감독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전날 열린 대종상 시상식에서는 대리수상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남한산성'의 음악상을 한 트로트 가수가 대리 수상에 나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다행히 해당 트로피는 수상자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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