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의원(인천 남동구을)은 최근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진 ‘(윤관석이) 강남구에 주택 3채를 소유하고 있다’라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17일 밝혔다.
윤 의원은 “배우자 소유인 이 부동산은 주택 3채가 아니라,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 중 층별 지분 3건(지상2층 18.33㎡, 지상1층 15.36㎡, 지하1층 18.10㎡)으로 총 51.79㎡(15.5평)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51.79㎡의 총 공시가격은 2017년 기준 약 1억8천만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 건물은 배우자의 4남매가 부모로부터 물려받아 나눠 소유하고 있으며, 지하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층별로 구분등기 돼 있어 배우자의 등기상 명의가 3건으로 나온 것”이라며“이 건물에는 현재 장모님이 거주하고 있다”고 했다.
윤 의원은 “그동안 별문제가 아닌 것으로 생각해 해명하지 않았지만, 사실과 다른 내용이 반복적으로 알려지고 확인 문의도 끊이지 않아 지금이라도 정확한 사실이 바로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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