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진단과 대안… 윤관석 의원 ‘국감 스타’

지역·서민·평화 챙기기 ‘민생·경제국감’ 이끈다

▲ 사본 -윤관석 의원님 2
▲ 윤관석 의원

윤관석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남동을)이 2018년 국정감사에서 한반도 신경제 창출 차원의 사회간접자본(SOC)예산 확충 등을 촉구하며 민생·경제국감을 이끌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윤 의원은 국감 첫날인 10일 국토교통부 국감에서 한반도 신경제 창출 차원의 건설, 도로, 철도 기준 통일 관련 용역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철저한 준비를 요구했다.

 

특히 인천지역의 핵심 과제인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위한 재정사업 전환 필요성, 인천도시철도2호선의 KTX광명역 연장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조치를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당부했다.

 

이와 함께 SOC예산이 2015년에 비해 약 8조원 가량 감소한 점을 지적하며 침체된 지역 경기를 살리고 일자리 마련을 위한 SOC 예산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중산층과 서민이 함께 살 수 있는 장기전세임대주택 대량 공급을 통한 주거문화 혁신을 김 장관에게 요구해, 공감을 이끌어 냈다.

 

특히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신도시가 스마트 도시형의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된다면 주거의 신 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킬 수 있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부동산 가격 폭등을 조장하는 부동산 허위거래 행위가 3년간 1만5천610건에 달하는 만큼 투기세력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단속과 관계 법률 개정도 촉구했다.

 

윤 의원은 “도로·철도 등 한반도 평화 관련 SOC 사업은 인천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만큼 정부와 인천이 호흡을 함께하며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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