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서창동과 수인선 연결도로를 잇는 서창동 중로 1-458호선 공사가 완료됐다.
남동구는 12일 서창동 280번지에서 서창동~운연역~수인선 연결도로를 잇는 서창동 중로 1-458호선 개통식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개통식에는 이강호 남동구청장 등이 참석한다.
서창동 중로 1-458호선 총 길이 1천86m, 왕복 4차선 도로며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서창동~운연역을 잇는 1공구 구간 840m다.
구는 총 사업비 252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 7월 착공했다. 이후 구는 작년 4월 2공구 구간인 운연역~수인선 연결도로 246m를 개통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인천지하철 2호선과 연계한 대중교통 환승 체계가 구축돼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