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양기대 전 광명시장 명예 홍보대사 위촉

▲ 프로야구 KT 위즈가 26일 양기대 전 광명시장(왼쪽)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임종택 단장, 마스코트인 빅, 또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T 위즈 제공
▲ 프로야구 KT 위즈가 26일 양기대 전 광명시장(왼쪽)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임종택 단장, 마스코트인 빅, 또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T 위즈 제공

프로야구 KT 위즈는 양기대 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 대표(전 광명시장)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T는 26일 오후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양 대표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KT 위즈와 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양기대 대표는 “경기도민의 사랑 속에 태어난 프로야구 KT 위즈의 홍보대사를 맡게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구단 홍보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종택 KT 위즈 단장은 “평소 스포츠와 문화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계시는 양기대 대표님을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구단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건전한 동반자 관계를 지속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양기대 대표는 명예 홍보대사 위촉 후 KT-KIA전을 관전하며 프로야구가 지역민의 화합과 여가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논의하고, KT 위즈와의 공동 관심사인 위안부 할머니 문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가졌다.

황선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