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의원,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증축 사업비 등 국비 특별교부금 12억원 확보

▲ 윤상현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인천·미추홀 을)은 학익동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증축 사업비 7억원과 숭의동 하수암거정비 사업 예산 5억원 등 총 12억원의 국비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 증축 사업비 7억원은 복지관의 기존시설에 전체면적 462㎡ 규모의 대강당 증축과 엘레베이터 보강사업 등에 투입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은 작년 한글 점자를 창안한 박두성 선생의 ‘송암기념관’을 신축한 데 이어 대강당 증축이 가능해져 종합복지관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또 하수암거정비 사업예산 5억원은 우기에 하수 역류 현상으로 발생하는 악취와 해충 문제 해결에 사용된다.

 

윤 의원은 “미추홀 구의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조금이라도 주민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복지와 생활 SOC 관련 사업은 가급적 정부예산을 받아 진행해야 구의 재정운용과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국고보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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