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박형우 계양구청장)는 지난 17일 계양구에서 인천지역 10개 군수·구청장과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공식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 회의에선 박형우 계양구청장이 민선 7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됐고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등 인천의 주요 현안이 안건으로 채택돼 토론 및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가로등 전기요금 예산 지원 및 신규임용 공무원 임원시험 개선 등의 안건은 인천시에 건의했고, 각 군·구의 축제와 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상호 홍보하는 등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 협의회는 앞으로도 매월 인천지역 각 군·구를 순회하며 기초단체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문제를 협의함으로써 건전한 지역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박형우 협의회장은 “앞으로 시·구정 주요 현안해결과 본격적인 지방분권 시대를 대비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는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가 뜻을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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