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효원 스토킹 논란에 '로마의 휴일' 관심 UP…어떤 영화길래?

▲ 영화 '로마의 휴일' 스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 영화 '로마의 휴일' 스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배우 배효원이 스토킹 논란 속에 언급한 영화 '로마의 휴일'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

배효원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토킹 피해 사실을 언급하면서 "2년 전쯤 영화 '로마의 휴일'을 찍을 때 많은 인질 역할 중 한 명이었고, 저와 개인적인 친분도 없던 사람이 올해 2월 갑자기 커피를 마시자고 연락이 와서 남자친구 있다고 말하고 모든 SNS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배효원의 언급에 누리꾼들은 '로마의 휴일'에 출연한 배우들을 검색하며 높아진 호기심을 드러냈다. 실제 영화에서 배효원은 인질범 중 한 명으로 출연했으며, 그 외에도 다수의 인질 역할을 한 단역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영화 '로마의 휴일'은 임창정과 공형진, 정상훈이 주연을 맡은 현금수송 차량 탈취 과정서 경찰에 쫓겨 나이트클럽 '로마의휴일'로 들어간 일당들이 인질극을 벌인다는 내용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지난 2007년 8월 30일에 개봉했다.

배효원은 이 작품에서 인질녀1을, 스토킹한 남자 배우 역시 같은 인질 역할로 출연한 사람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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