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8월말 현재 일자리 창출 실적이 8만2천631명으로 77.4%의 목표 달성률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인천형 마을기업 고도화 사업과 사회적 기업 매니저 양성 청년 인턴사업, 어촌 뉴딜 300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또 다음 달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해 시의 일자리 정책 추진 방향과 전략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며 체계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에 대한 걱정과 고민이 많은데 마중물을 통해서 경제를 살려보자는 절박함을 가지고 한 발이라도 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 일자리 여건을 정확하게 분석해 인천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4일 박준하 행정부시장 주재로 ‘2018년 일자리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5대 전략, 12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내년 신규 발굴 일자리 대책과 인천의 일자리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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