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가드'는 전직 대통령을 경호했던 보디가드와 톱스타 여가수의 사랑을 그린 모두의 인생 로맨스로, 그래미상을 6번 수상한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과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를 동시에 석권한 당대 최고의 배우 케빈 코스트너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다.
재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한 '보디가드' 스페셜 포스터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보디가드 케빈 코스트너와 스토커에 쫓기는 세계적인 톱스타 휘트니 휴스턴, 2종으로 디자인해 영화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우선 '케빈 코스트너' 스페셜 포스터는 "절대 당신을 사랑해선 안돼요"라는 명대사와 함께 휘트니 휴스턴의 아름다운 미소를 담은 액자 앞에 선 그의 모습이 담겨 두 사람의 애틋하고 운명적인 로맨스를 암시한다.
'휘트니 휴스턴' 스페셜 포스터는 영화 엔딩에서 케빈 코스트너와 자신의 팬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는 그녀의 무대가 담겨 감성에 젖게 만든다. 특히 "난 아무것도 없어요. 당신이 없으면"이라는 '아이 해브 낫띵 I have nothing' 노래 가사는 갑자기 우리의 곁을 떠난 휘트니 휴스턴의 마지막 고백처럼 느껴져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보디가드'는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 I will always love you' '아이 해브 낫띵 I have nothing' '런 투 유 Run to you' 등 모든 곡이 레전드로 남은 주옥같은 OST로 전 세계 4,200만 장 판매량의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숱한 예능과 드라마에서 패러디될 정도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송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영화 음악, 모두가 사랑하는 인생 로맨스 '보디가드'는 9월 27일, 로맨스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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