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고, 전국체전 배구 남고부 본선 티켓 획득

▲ 제99회 전국체전 엠블럼

수원 영생고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배구 남자 고등부 경기도대표 2차 선발전에서 우승, 2회 연속 도대표가 됐다.

 

1차 선발전 우승팀인 영생고는 24일 수원 성균관대 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2차 선발전 결승에서 2년 만에 본선 진출을 노린 화성 송산고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이날 영생고는 1세트부터 오준영, 이태호의 좌우 쌍포와 오법경이 중앙에서 활약을 펼쳐 25-12로 쉽게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영생고는 2세트와 3세트에서도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25-16, 25-17로 가볍게 두 세트를 추가해 완승을 거두고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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