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 익스텐디드 컷', 총성의 정체가 밝혀진다

▲ 영화 '독전: 익스텐디드 컷' 포스터. NEW
▲ 영화 '독전: 익스텐디드 컷' 포스터. NEW
영화 '독전'이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독전: 익스텐디드 컷'을 오는 18일 개봉하기로 하면서 엔딩에 대한 궁금증도 시원하게 해결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월 22일 개봉한 '독전'은 개봉과 동시에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 독한 캐릭터들의 향연, 압도적인 미장센에 대해 극찬 세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저력을 드러낸 바 있다.

이러한 뜨거운 관심과 감독판에 대한 열띤 요청으로 '독전'은 독한 캐릭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또 다른 결말을 포함해 '독전: 익스텐디드 컷'이라는 타이틀로 7월 18일 극장 개봉을 확정 지었다. 또한 '독전'의 배급사와 제작사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독전: 익스텐디드 컷'을 특별 할인가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본편 개봉 이후 약 2달 동안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독전: 익스텐디드 컷'은 18일부터 더욱 풍성한 캐릭터 비하인드 스토리와 또 다른 결말 그리고 특별할인가 6,000원으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비주얼버스터의 탄생을 알리며, 상반기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500만을 돌파한 '독전'이 '독전: 익스텐디드 컷'의 개봉 소식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실체 없는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미친 형사 '원호'로 분한 조진웅과 마약 조직으로부터 버려져 '원호'와 손을 잡는 조직원 '락' 역을 맡은 류준열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비주얼로 설원에서 마주한 두 캐릭터의 복합적 감정을 단 한 컷에 담아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총성의 정체가 밝혀진다!'는 카피를 통해 엔딩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을 것으로 추측돼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2018년 상반기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관심을 받았던 영화 '독전'의 캐릭터 비하인드, 총성의 정체는 18일 '독전: 익스텐디드 컷'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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