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서구청장 취임식 대신 재난안전대비업무에 매진

▲ 1서구, 이재현 구청장 재난안전대비업무 매진1

이재현 인천서구청장이 지난 1일 취임식을 전격 취소 후 현충탑 참배와 취임선서를 시작으로 민선7기 제8대 서구청장의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재현 구청장은 “구민안전에 우선하는 것은 없다”며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취임식을 대신한다고 말했다. 취임선서 후에는 바로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시작해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재난안전대책 회의에서 이 청장은 지난해 침수지역인 가좌·석남동 등 저지대 상습침수지역의 침수 원인분석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 청장은 “우리 서구는 안전과 환경문제가 다소 열악한 지역이라 안전하고 깨끗한 클린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모든 업무처리 시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을 위한 대책중심으로 처리하고, 주민과 약속한 것에 대해서는 진행상황과 결과를 반드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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