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는 19일과 20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홈 경기에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라오스 야구국가대표팀과, KT 위즈의 열혈 팬으로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였던 가수 지숙을 초청해 시구와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19일에는 이만수 감독과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이 수원 KT 위즈파크를 찾는다. 경기에 앞서 투수 투유(18세)와 중견수 비(18세)가 각각 시구ㆍ시타를 맡고 이만수 감독이 시포를 위해 마스크를 쓴다.
이어 20일에는 KT 위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뜻에서 지숙을 시구자로 초대했다. 지숙은 시구를 마치고 응원지정석과 단상에서 팬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고, 클리닝 타임에는 첫 싱글앨범 타이틀 곡 ‘우산이 없어’의 특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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