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인천·행복한 시민… 오늘이 출발점”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박남춘입니다.
2주간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 새로운 인천을 만들겠다는 제 진심을 전하고자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혹여 불편을 끼쳐 드린 점이 있다면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제 선거운동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함께 경쟁한 다른 후보 분들께도 대단히 고생 많으셨다는 말을 전합니다.
선거 운동을 진행하면서 시민 여러분을 한 분이라도 더 만나 뵙고, 한 마디라도 더 듣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은 ‘시장만 행복한 인천’이 아닌, ‘자신의 삶이 행복한 인천’을 원한다는 것 느꼈습니다. 그리고 실력 있고 든든한 인천시장이 돼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한 뒤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고사 ‘진인사대천명’이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하늘 천(天) 대신 인천의 천(川)을 쓰고 싶습니다. 저는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선거운동에 임했습니다. 이제 결과는 인천시민 여러분께 달렸습니다.
국민께서 촛불혁명으로 부패한 정권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정부를 세워주셨듯이, 위대한 인천시민 여러분께서 소중한 한 표로 인천 정복시대를 끝내고 인천 특별시대를 열어주시리라 믿습니다.
겸허한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습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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