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신희동 양평군수 후보 양평발전위한 포부 밝혀
무소속 신희동 양평군수 후보는 11일 양평군 용문면을 비롯한 양평 동부권역 유세에서 “제가 가진 농어촌개발 컨설턴트 자격을 십분 활용해 양평이 전국 최고의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양평의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가 연간 1천617만 원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충격과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는 인근 가평의 2천409만 원보다도 월등하게 적다. 이 소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하겠다는 욕심에서 더욱 강력한 출마 의지를 불태우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신 후보가 보유한 농어촌개발 컨설턴트는 전국적으로 256명밖에 되지 않을뿐더러, 양평군에서는 신 후보가 유일하다. 그는 또 “언제까지 특정세력, 특정 인맥의 적폐에서 안주하면서 살 것이냐?”고 반문하면서 “이번에는 양평군민의 긍지를 가지고 제대로 된 투표를 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 “아무나 찍으면 도로 양평당이 된다는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이번 6·13 양평군수 선거의 최대 화두는 특정세력, 특정 인맥과의 결별이냐? 아니면 도로 양평당으로의 회귀냐? 의 갈림길에 서 있는 중차대한 선거로 양평군민의 높은 시민의식으로 현명한 투표 혁명이 이뤄질 것을 확신하면서, 경륜과 능력을 겸비한 ‘럭키 7’ 신희동에게 표를 몰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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